5월 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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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아름답다. 니진스키는 모든 이를 사랑했으나 누구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스스로를 사랑했을까? 모두에게 사랑받지만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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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언제 벌써 6월됐디야, 그리고 영어로 유월은 내 (가짜)이름이기도 해 그래서 오늘은 꼭 뭘 쓰고싶었어 이츠 캐롤 시즌! 사실 전혀 아니지만 여기는 이제 추우니까 내맘대로 캐롤 시즌 흐흐 그런 기념으로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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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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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왜 갑자기 전부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까. 지하철에서는 죽고싶었다. 약을 먹는게 무섭다. 그래놓고 인스타 릴스 몇 개를 보니 또 괜찮았다. 전남친이 준 개를 키우는 영상 속 여자의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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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덤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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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켜켜히 쌓인 먼지는 제 눈에 들고도 털어내야지 털어내야지 생각만 반복하다 지금은 희었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검게 쌓여버렸다. 2월의 인덱스를 자주 생각한다. 3층의 그 넓은 서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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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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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지 않은 인간도 책을 읽는다. 병들지 않은 인간은 책의 세계를 관광객처럼 둘러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조각을 찾은 뒤 값을 치르고 길을 나선다. 그러나 병든 인간은 책의 세계에 기꺼이 자신을 바친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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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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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밤인간들에게 친절한 도시다. 밤 열 한시까지 아니 24시간을 여는 카페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새벽 한 시의 카페에는 아무도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카페 안의 공기는 사람들의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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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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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가입한 sns에서 너의 계정을 봤을 때였다. 솔직히 말해 작년 한 해 너가 내 마음에 들어올 틈은 없었다. 올해 초는 어쩐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엉뚱한 사람에게 괜한 정을 주고 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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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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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7일 ~ 2024년 4월 16일 날짜를 쓰고 보니 오늘이 세월호 10주기구나. 해 들어오는 교실에 앉아 국어 시간에 은양쌤이 수업을 하다 말고 크게 소리내어 울던 모습을 잊지 못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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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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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당신에게서 느껴지는 어떤 아우라.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데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 잘 들어주는 것에서 기반한 것이라 생각. 그러나 조금 더 신경쓰고 모르면 알아보려하고. 관심을 가져볼 것. 내가 가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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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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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친구들에게 쓰는 편지는 막힘이 없는데 왜 너에게 쓰는 편지는 첫 문장을 생각해내는 데에도 30분이 걸리는 걸까. 참 알 수 없는 일이야. 나는 늘상 서럽고 서운하고 눈물이 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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