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야 나 한국갈까
나 요즘 진짜 한국 가고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예지야 이제 친구들이 다 떠나가. 다 자기 나라로 돌아가. 그렇지 않다 싶으면 외국으로 나가, 그래서 너무 외로워. 한국 친구들 너무 보고싶어. 그냥…
나 요즘 진짜 한국 가고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예지야 이제 친구들이 다 떠나가. 다 자기 나라로 돌아가. 그렇지 않다 싶으면 외국으로 나가, 그래서 너무 외로워. 한국 친구들 너무 보고싶어. 그냥…
가끔 오직 필요한 건 드라이브 뿐일 때가 있다. 오늘은 정말 추웠고 해가 일찍 지는 것도 느껴져 가을이 오고 있구나 생각했다. 춤 연습이 끝나고 창문을 반만 내리고 - 바람이 추워 다…
빌 에반스를 들었잖아. 오늘 유튜브에서 빌 에반스의 1965년 공연 영상을 보는데 그 아래에 "I’m still watching Bill Evans videos. I’m 78 years old and his music makes me feel 50…
읽고자하는 충동, 쓰고자 하는 충동 읽기란 나에게 현실도피이고 마치 콘서트에 가서 땀이 흥건하게 춤을 추는 것이나 헤드폰을 끼고 올리비아 딘의 라이브를 듣는다거나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하루 종일 올리비아…
1. 내가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구나 생각이 들 때는 윤종신의 발라드를 들을 때다. 나는 K-발라드의 정석이 윤종신이라 생각한다. 절절한 멜로디! 절절한 가사! 한국인들은 왜 절절함에 죽고 못살까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자스민이…
사랑하지 않기로 하는 결심은 언제나 실패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사람을 향한 결심이든, 지나간 사람을 향한 결심이든 말이다. 사실 사랑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역설적이게도, 그 사람을 더 사랑하게 하는 결과를 만든다. 적어도 나한테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인사이드 아웃에서 처럼, 내 마음에서 떠나간 것들은 구슬산을 만든다. 아무래도 기쁨이와 슬픔이가 손 잡고 산넘고 물 건너 가야하는 마음속 황무지 위에... 얼마전 2024년이 신상 구슬로 또르르 굴러 들어왔을 것이다. 아무래도…
꿈에서는 많이 울었는데 눈을 떠보니 가쁜 숨을 몰아쉬던 것 뿐이었다. 꿈 속에서도 너는 참 다정했다. 꿈에서 나는 너와 헤어지는 중이었는데 -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 둘 다 헤어져야함을 인식한 상태임에도 둘…